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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 앞에서도 끊지 못하는 술.jpg

간 건강의 이상은 지방간으로부터 시작한다.

지방간이란 간에 지방, 즉 기름이 많이 끼어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.

지방간 상태에서 그냥 방치하면 염증이 생기는 지방간염으로 발전한다.

그 상태에서도 계속 술을 마시면서 몸을 돌보지 않으면

간이 굳어지는 섬유화 단계인 간경변으로 진행한다.

그리고 최악의 경우 간암으로 치닫기도 한다.

간경변증으로 말미암아 식도정맥류가 터지는 참담한 상태에서도

49살 먹은 이 젊은 친구는 퇴원 뒤에 다시 술을 마시는 최악의 행동을 저지르고 말았다.

그리하여 두 번째 찾아온 식도정맥류 출혈 때는 아예 심장이 멎은 나머지 혼수 상태에 빠져서

생사마저 위태로운 위기의 순간과 맞닥뜨려야 했다.

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뒤 그제야 정신을 차려서 1년 이상 술을 멀리했지만

간이 굳은 섬유화 현상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.


어휴..... 저래서 그냥 본인 죽고 말면 다행인데

가족들도 고생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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