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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죽어간다고요 장어가!!!" 갓길 아저씨의 운전 변명

“죽어간다고요! 장어가…” 갓길 운전 아저씨의 변명

고속도로 암행 순찰대가 '갓길 운행' 차량을 단속했다.

지난 5일 KBS2 '생방송 아침이 좋다'에는 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특별 단속에 나선 암행 순찰대

모습이 방송됐다. 암행 순찰차는 경광등을 노출하지 않은 채 일반 승용차와 같은 모습으로

단속을 진행했다.

귀경길 차량으로 영동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차 한 대가 포착됐다.

암행 순찰대는 "**** 우측에 정차하세요"라며 갓길 운행 차량을 단속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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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이 운전자에게 갓길 운행 이유를 물었다.

운전자는 "죽어간다고요. 장어가 죽어간다고요"라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.

경찰이 면허증을 요구하자 운전자는 "면허증 안 가지고 왔다"며 "장어가 급한데..."라는

말을 되풀이했다.

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이성래 경위는 "장어를 사서 올라가는데 (시간이 지체되면)

장어가 죽는다고 갓길 운행을 했다고 한다"라며 운전자가 갓길 운행한 이유를 전했다.

이 경위는 "(갓길은) 응급차가 운행할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에 일반 차들은 운행이 금지돼있다"고

덧붙였다.

이날 갓길 운행한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9만 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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